오늘은 데이트 코스는 물론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맛집과 카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엄마랑 다녀왔고
엄마가 좋아하셔서
추천드려 보려고 합니다
두 번 세 번 말하지만
철저한 내돈내산
날씨가 급 추워졌죠?
이럴 땐 따뜻한 국물요리
생각나시죠?
만두집
만두집은 두 곳이 있는데
오늘 소개할곳은
남한산성 은고개에 위치한
만두집 본점입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불편하기에
자차로 가실 분들은 추천
주차 공간 넉넉
들어가니 이미 만석
주말엔 웨이팅도 있다고 합니다!
만두전골 2인분을 시켰는데
야채 듬뿍 고기 듬뿍
한가득 나와요
그리고 만두와 칼국수가 나오길래
야채 건져먹고 넣어 먹는구나 했는데
이미 전골에 만두 4알이 들어있고
이건 그냥 순수 리필...
옆 테이블에선
세분이 오셔서 2인분 시키더라고요
양이 그만큼 많다는 소리
그래도 간 김에 저는
파 튀도 먹어보려고 시켰습니다
남으면 싸 오면 되니까!
파 튀도 고소하고 맛있어요
만두전골은
샤부샤부 먹는 느낌도 나고
만두도 집에서 만든 느낌
담백하고 아주 맛있어요
엄마도 대만족 하심
리필용 만두까지 넣어서 먹었는데
배 터질 것 같아서 칼국수는 못 넣어 먹었어요
세 명이 가실 분들은
만두전골 2인분에 파티하나면
충분할 듯합니다
나가실 때 생만두랑 육수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이렇게 배 터질 듯 먹고
삼만 원!
요즘 물가에 너무 저렴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강 추추추
다 먹고 나서
다음 코스는 카페죠?
카페는 각각 다른 날 갔던 곳인데
묶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만두집과 두 곳모두 5분 거리에 있어
추천드리니
한 곳 선택하셔서 가세요!
몽쥬이에
야외가 너무 예뻐요
계곡 옆이라
카페가 아니라 놀러 온 느낌 물씬
근데 요즘 같은 날씨엔 너무 춥겠죠?
커피는 아주 맛있었지만
디저트가 별로였음
맛없어......
주차공간은 넉넉했고
관리해 주시는 분들도 친절하십니다
카페숨
꼬불꼬불 길을 올라가야 하며
가는 내내
여기에 카페 있는 거 맞아? 의심할 정도
올라가는 길도 하나라
내려오는 차량 있으면 옆으로 비켜줬다
올라가야 합니다
내려올 때도 마찬가지
뷰는 그냥 비닐하우스에 찐 시골
카페는 아주 크고 웅장함!
주차 공간도 넉넉해요
몽쥬이에보다
디저트는 맛있고 다양하게 있어요
커피맛은 몽쥬이에 가 더 좋았고
여긴 soso
문제는 공간도 넓고 층고가 높아
내부가 넘 쩌렁쩌렁 울려요
사람 많을 때 들어가니
완전 시장통
내부에 있다 밖으로 나와서
있었습니다
오늘 추천드린 곳 모두
남한산성에 위치해 있어서
드라이브 가기 좋은 곳이고
주말엔 차량이 밀린다는
단점이 있으나
요즘 같은 가을
드라이브하며 단풍 보기 좋아
추천드려봅니다
저도 오랜만에
엄마랑 데이트했던 코스
너무 좋아하셔서 추천드려 봅니다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도 훌륭하고요!
다들 짧은 가을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게 만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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