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도록
갑상선 문제로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결국 암은 아니지만
암이 될 확률을 가지고있는
결절을 가지고있고
갑상선 기능 저하가 있어
꾸준히 정기검사를 해야합니다.
피검사,초음파
갑상선 질환은
생각보다 아주 많아요!
흔한 질병이기도 하구요!
미리부터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갑상선 질환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갑상선은?
목앞 중앙에 자리잡고있는
내분비기관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저장을 담당하고
필요기관에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역할은
우리몸의 체온 조절,
신체대사기능의 균형을 유지시켜줍니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부족할경우?
*갑상선 저하증
우리 몸의 대사가 감소되어
추위를 많이타고 손발이 붓고
살이 찌게 됩니다.
장운동이 감소해 변비가 생기며
동작이 둔해집니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너무 많은경우?
*갑상선 항진증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
덥고, 땀을 많이 흘리며
자율 신경기능이 흥분되어
심장이 빨리뛰고
살이 빠져요!
손떨림이 생기고 신경이 예민해지며
위장 운동속도가 빨라져
대변을 자주보게 되거나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갑상선 항진증, 저하증 모두 약물치료 됩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됨!
갑상선에 뭔가가 만져져요!
*갑상선 양성결절 & 악성결절& 물혹
양성 결절
우선 결절이 생기면
만져지는 경우도 있고
작은경우 만져지지 않아
초음파를 통해
발견합니다.
대부분이 양성결절이고
그중 5~10%정도가
암이라고 하네요.
그러니 뭐가 만져진다고
너무 놀랄필요없어요!
양성 결절의 경우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이
추적관찰하게 됩니다.
결절의 크기가 점차 커지면
목에 이물감,미용적인부분을
무시할수 없기에 이때는
치료나 수술을 하게 됩니다.
양성 결절이 암이되나요?
양성 결절은 암으로 발전하지 않으나
추적관찰은 해야함.
악성결절(갑상선암)
우선 초음파검사후 결절 발견
암으로 의심되는 경우
미세침흡입세포검사를 합니다.
(일반 주사기로 세포 빨아드림)
부작용도 거의 없고, 검사비도 싸며
정확도 90% 이상입니다!
(아주간단함)
중심부 바늘생검
미세침흡입세포검사를 통해 진단이
잘 되지 않는경우
(큰 조직검사용 바늘을 사용)
저는 이경우에 해당했는데
지혈도 필요했어요!
총처럼 딱! 소리가 나면서
조직을 체취하더라구요!
마취제도 같이 들어가는지
많이 아프지 않음!
이밖에 피검사/CT
이건 제가 직접 검사받았던 거예요
전 CT검사도 했으며
피검사는 지금도 늘 하고있습니다.
갑상선 암 초기증상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경우가 대부분이며
결절이 만져지는경우나
만져지면서 쉰목소리가 나거나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
잘 움직이지 않거나
매우 딱딱할때
목주위 림프절이 커져있을때
가족력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갑성선 암의 종류는?
갑상선유두암
가장 흔하며
갑상선암의 80~90%를 차지
진행속도가 매우 느리며
전이 양상은 림프관을 따라림프절로 전이됨
예후가 좋아 10년 생존율이
무려 90~98%입니다.
여포암
갑상선암의 10프로를 차지
40세 이상의 중년여성에게
잘 발생함
림프절 전이는 낮으나
혈관을 따라 전이
뼈,간,폐등에 전이된다(20%)
10년 생존율은 70~90%
미분화암
대게 65세 이상
남자가 여자보다 많음
진행속도가 빠르며
전이가 자주 발견됨
발견할때 이미 수술을
하지 못할경우가 대부분
예후가 불량.
수질암
국내에선 드문암
중간 정도의 예후를 보이며
10년생존율은 75%
치료방법은?
수술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전절제와 반절제로 나뉠수있는데
전절제 했을경우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평생 약을 복용해야합니다.
수술후 4~8주후
방사성 요오드를 투여하여,
남아있는 정상 갑상선과
있을지도 모르는 잔여
갑상선암을 제거합니다.
수술후엔 흉터가 남죠
미용적으로 여성분들이라면
스트레스가 심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흉터가 남지않는
로봇수술도 시행됩니다.
갑상선암의 대부분은
예후가 좋으며,
치료가 잘되며 완치율도
높습니다.
아무리 착한암이라고 하지만
암은 암이기에
재발하거나 다른 장기로 퍼질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했다고 다가아닌
정기검진은 필수!
조기발견 방법은?
보통 가족력이 있는경우
정기검진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외엔, 여성에 경우
40세 이상이라면 이상이 없더라도
초음파 한번씩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
갑상선 질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조기발견!
생각보다 암이 흔하지 않다!
그리고 암이라도
너무 큰 걱정 안해도 된다!
몸의 이상이 있으면
바로 검사받아보시길 권하며,
적절한 건강검진
또한 필수겠죠?
다들 올한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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