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스마일 라식 후기 - 밝은눈안과(롯데월드타워)

왔니 2022. 2. 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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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마일 라식

후기를 들고왔어요!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서

스크롤 압박이 있을수 있음

 

피같은 내돈주고 했으니

광고와 포장따윈 전혀없는

쌩 후기를 써보려합니다.

 

라식은 평생 할 생각조차 없었는데

그전에도 불편했던 안경이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를 쓰면서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어요

특히 김서림

이건 뭐 숨쉴때마다 앞에 김이 서리니

매번 닦아대고 진짜 짜증 100%

 

라식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눈은 엄청 중요하니까

검색하고 또하고

 

몇몇 병원을 골라

상담을 진행한후

밝은눈안과로 결정!

 

 

 

 

밝은눈안과는 강남과 잠실에 있고

저는 집과 가까운 잠실로 선택

 

그것보다

당일 수술이 가능해요

 

 

처음 월드타워를 가시는 분들은

길이 좀 복잡해요

찾기 힘드신분들은

월드타워 서울 스카이(전망대)쪽으로 이동 

스카이쪽을 따라 쭉 걸어 올라오다보면

 

 

위니비니 보여요!

여기서 맞은편 건물로 이동

약국앞에 엘리베이터 타고

이동하셔도 되고 아니면 약국끼고

왼쪽으로 이동하시면 에스컬레이터있으니

1층 이동후

거기서 엘리베이터로 11층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 약국앞에 안내하시는분들이 계시니까

여기까지만 찾아오면 물어봐서 쉽게 이동

 

 

요약

지하1층 위니비니 앞 건물이동

11층 밝은눈안과

자차 - GATE2 지하 2층이나 3층에 주차

 

-G라인쪽에 주차하면 가까워요!

 

 

 

 

 

 

 

 

 

 

 

 

병원 도착후 깜짝 놀람

병원뷰 무슨일?

거기다 병원이 엄청 엄청 커요 

사람도 엄청 엄청 많아요

수술하는 사람도 엄청 엄청 많아서

믿음 100%로 올라감

 

 

 

 

 

 

 

문진표 작성후

검사가 진행됩니다.

 

 

한분이 전담마크해서 진행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검사했어요

검사는 2시간 걸린다고했지만

저는 1시간정도 걸렸고

검사 끝난후 상담이 진행됩니다.

 

 

제 경우 각막두께가 좋은편이라

문제 되는게 없어

라식, 라섹 , 스마일라식 모두 가능했고

통증이 적고 회복시간이 빠른

스마일라식을 결정했습니다

 

스마일 라식은 세가지 종류이고

선택할수있게 아주 자세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상담하시는분 정말 천사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진짜 너무 친절함

 

불안감에 수많은 질문에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명해주시니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미리 메모해서 가져가세요!

 

 

수술 결정후  DNA 검사를 진행합니다.

꼭 필요한 검사이고 검사비용 10만원입니다.

수술을 할 경우 검사비는 수술비에 포함

하지만 DNA결과에 따라 수술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 경우엔 10만원을

지불해야합니다.

 

DNA검사는 업체에 의뢰해야 하므로

결과가 오후 2시에 나온다고

점심식사를 하고 오라고 합니다

 

-오전 10시 넘어 병원 도착

-검사 진행 상담

-12시 전 수술 결정

-의사선생님 진료

-점심식사

-수술후 주의사항등 상담

-수술대기

-스마일 라식 수술

 

DNA검사 결과도 잘나왔고

2시부터 수술대기가 시작됐어요

 

 

옷위에 붙인다음

무한대기

 

여기서 빡침 포인트는

2시부터 수술 대기했지만

수술은 3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왜이렇게 기다리나봤더니

수술을 나 혼자 하는게 아니라

수술하는 환자 4명정도

모아서 진행 

앞에 4명 끝나고

그뒤 4명중 한명이 저였음.

 

수술은 엄청 빨리 끝나나

대기 시간이 길어요.

 

 

수술 후기는

수술이라고 하는건 거창하다

그냥 시술정도이다.

초간단

 

 

혼자 수술할수 있냐 물으시면

가능은 하나 보호자 동행하세요

뭔가 미세하게 혼자는 불편해요

 

수술후에

안경을 쓰지않고

걸어나올수있음 

앞이 뿌옇지만

보여요

신기방기!!!

 

3시간안에 일상생활 회복가능하다는

스마일라식

진짜 가능해요? 물으신다면

가능은 해요 보이긴 하니까

하지만 불편!!!!!!!

 

 

병원을 나온후 약국에서 약을사고

(약은 비보험으로 6~7만원 정도나옴)

 

집으로

 

 

집에서는 이제

2시간 간격으로 안약을 넣고

수시로 인공눈물을 넣고

기다리는것밖에 없습니다.

 

낮잠은 금지

 

그냥 밤까지 

안약넣고 인공눈물 넣고 

저녁에 엎드려 자면 안되니

반듯하게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드라마틱하게 바뀌나?

싶어 두근두근 잠이들고

아침에 일어났으나

.......................................

 

 

뭐야!!!!! 뿌옇잖아!!!!!!

나 수술 잘못된거 아니야?

아 뭐야!!!!!!

나 뭐 잘못됐나?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나?

뭐지? 뭐지?

 

 

그런데..

뿌옇긴하지만

보여요

멀리 있는 달력 글씨가 보여요

티비도 안경없이 보이고

테이블위 책의 글씨도 보여요

 

안경이 없으면

거울속 내 얼굴도 볼수 없었는데

내 얼굴이 보여요!

 

 

그래서 수술 다음날

진료하면서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뿌옇게 보이는건

차차 좋아지고

수술은 아주 잘됐으며

교정 시력은 

1.0이 됐다고!!!!!

 

 

일주일뒤 다시 진료보고

그다음은 주기적으로

정기검진하면 

이로써 병원 진료 끝!


총평

 

신세계가 

열립니다

 

그동안 왜 안했어?

왜?

왜?

 

 

안경없이 사는 삶

삶의 질이 달라요

 

 

고민하시는분들

부작용 걱정하시는분들

 

 

저도 고민이 많았지만

하고 나니 그동안 왜 안했을까

후회만 가득합니다.

 

다만

스마일 라식후에

빛번짐과 안구 건조로

고생하시는분들이 

있다고 하니 

그점은 늘 염두해두셔야해요

 

 

수술을 추천하나?

-이건 본인의 결정 문제

다만 저는 후회 없고

잘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함

 

 

병원은 추천하나?

-네

 

*이유는 

진료과정과 수술과정이

체계적이면서

진짜 왕 친절해요

 

 

근데 이돈 주고 수술하면서

안 친절하면...???

 

 

아무튼

결론은

너무 잘한 선택이였다!!

눈 좋은 사람 너무 부럽다!

나처럼 돈안써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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